일본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사냥과는 별 연이 없는 나라입니다.
사냥도 그렇고 가축도 별로 없어서 조선 통신사가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음식 중에 들짐승이나 날짐승으로 만든 것이 거의 없었던 수준이었죠.
물고기가 입에 맞지 않아 계속 물리자 날짐승 고기를 진상한답시고
고니 요리라고 나온 것이 그저 통째로 구워 금칠을 한 것이라 기겁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일본이 고기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다. 뭐, 그것도 맞습니다.
정작 더 중요한 문제는 축생(짐승)의 지위가 낮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한국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사람보다 가축의 지위가 더 높았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었지요. 조선으로 치면 소나 말이 노비보다 더 중시되었다는 말이네요. 조선도 소나 말이 노비보다 비쌌지만, 그렇다고 노비보다 소나 말이 중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사냥 또는 사냥 흉내는 "유희"일 뿐입니다. 중국이나 한국의 사냥의 유희인 동시에 별식을 먹는 잔치였는데, 반해 일본은 순수한 유희였습니다. 그만큼 식문화에서 "육식"과는 거리가 멀었죠. 반면에 단순히 놀이로써 살생을 하는 조금 특이한 문화가 생기게 되죠.
또한 한국의 조선 후기, 일본의 에도 막부 시기에 난학과 함께 고기 문화도 수입되면서 일본의 식문화가 급격히 바뀐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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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사냥과는 별 연이 없는 나라입니다.
2010/01/28 09:24사냥도 그렇고 가축도 별로 없어서 조선 통신사가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음식 중에 들짐승이나 날짐승으로 만든 것이 거의 없었던 수준이었죠.
물고기가 입에 맞지 않아 계속 물리자 날짐승 고기를 진상한답시고
고니 요리라고 나온 것이 그저 통째로 구워 금칠을 한 것이라 기겁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0/01/28 10:36흠 ..뭘 해도 이상하게 하네요 ㅎㅎ
2010/01/28 12:59일본은 원래 기마민족이 아니죠.
2010/01/31 19:47몽골이나 우리나라 사냥을 와전해서 받아들여
저렇게 괴상한 스포츠가 나온게 아닐련지...
게다가 숲에가서 직접 날짐승 사냥하기에 실력이 모자르니
저렇게 가둬두고 개나 사냥하는 것 같네요.
개를 먹느냐 개를 쏘느냐 거기서 거기인 거!
2010/02/01 00:08개를 쏘는건 개가 미워서고 개를 먹는건 개가 좋아서죠
2010/02/01 07:27일본이 고기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다. 뭐, 그것도 맞습니다.
2010/02/01 09:25정작 더 중요한 문제는 축생(짐승)의 지위가 낮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한국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사람보다 가축의 지위가 더 높았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었지요. 조선으로 치면 소나 말이 노비보다 더 중시되었다는 말이네요. 조선도 소나 말이 노비보다 비쌌지만, 그렇다고 노비보다 소나 말이 중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사냥 또는 사냥 흉내는 "유희"일 뿐입니다. 중국이나 한국의 사냥의 유희인 동시에 별식을 먹는 잔치였는데, 반해 일본은 순수한 유희였습니다. 그만큼 식문화에서 "육식"과는 거리가 멀었죠. 반면에 단순히 놀이로써 살생을 하는 조금 특이한 문화가 생기게 되죠.
또한 한국의 조선 후기, 일본의 에도 막부 시기에 난학과 함께 고기 문화도 수입되면서 일본의 식문화가 급격히 바뀐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말타고 활로 개를 쏘나 들짐승을 쏘나 필요에 의해 동물을 죽이는 것은 매 한가지.
2010/02/01 09:46개라서 안되고 들짐승이라서 되고 그런건 아니라고 봄. 결국 문화의 차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