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기사전용 센터가 생겼다. 말레이시아 협회관계자가 사진을 WHAF(세계기사연맹)에 보내 왔다.  훌륭한 시설이다. 오는 4월 이곳에서 멋진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가 경기화된 것은 한국이 중심이 되었다. 코리안스타일로 알려진 우리의 조선무과시험 복원프로그램을 활용한 경기는 30여개개국 이 공통으로 사용되는 정식종목이 되었다.

서아시아는 이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다. 이들은 세계본부가 있는 속초영랑호 화랑도체험장에 와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이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무술과 관련된 축제를 국가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충주무술축제가 지자체의 이해관계로 시들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말레이시아는 국왕이 직접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배워가 보급하고 있는 기사에 대해 많은 관김을 가지고 있어 올해 한국교관들이 파견돼 시연교육과 경기시범을 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센터가 오픈되면서 동남아에서도 아시아기사대회뿐만 아니라, 국제기사대회 유치가 용이해졌다.
 
2010년도 국제대회는 매년 한국 속초에서 개최되는 월드챔피언쉽(국제기사대회에서 명칭변경), 독일 유럽오픈, 몽골 국제대회, 터키국제대회, 미국오픈, 이란오픈, 일본아시아대회 등이 개최된다. 매년 속초만 개최되어 오던 것이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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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전대권력을 지녔던 람세스 2세. 세상을 떠난 지 3천여 년이 흘렀지만, 그의 명성은 아직 여전하다. 위대한 위력을 느끼는 신전은 대관식(10월 22일)과 생일날(2월 22일) 유일하게 태양의 빛이 내부 성소까지 비춘다.

지난 2월 22일 아부심벨에 다녀왔다. 람세스 2세의 위대한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신전으로 3천 년 전에 바위굴형태로 지어졌다. 한 때 하이댐이 건설되면서 수장될 위기에 처했지만,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전했다.

아부심벨 신전은 이집트 최남단에 있다. 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 약 1천 킬로미터, 아스완에서 또 280킬로미터를 가야 한다. 이집트 여행 중 최장거리 코스다. 이 멀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매일같이 세계 각국에서 수천, 수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결코 그는 죽지 않았다. 아직까지 살아 있는 명성의 현장을 소개한다.

새벽 6시경. 아부심벨 정면 나세르호수 주변에 붉게 물드려졌다.


수많은 방문객들이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부심벨에서 해맞일를 하다니,,, 감격 스러웠다.


아부심벨 신전 앞에서 현지인들의 전통 공연이 시작되었다.


태양의 빛이 아부심벨 신전 성소까지 비추고 있다.


성소 앞을 지났 때는 해를 가리지 않도록 자세를 숙이고 지나가야 한다.


운 좋게 일찍 성소 구경을 마치고 나왔는데, 바깥에는 아직도 긴 행렬이 대기 중이다.


람세스 2세이시어~ 부디 아스완에 훌륭한 태권도장이 무사하게 지어지도록 도와주소서~


파이팅!! 해니!


흥을 돋우기 위해 현지인들이 전통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통 악기를 불고 있는 현지인


아부심벨 전경


마치 소싯적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놀이 비슷한 것을 하고 있었다.


람세스 2세 보러 왔단단~왔단다!


현지인들과 방문객들이 하나가 되어 축전이 계속됐다.








2010/02/25 - [해니의 나일강 산책/이집트 생활기] - 특별한 나들이~ ‘람세스 2세’의 기운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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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chimbada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부 심벨이 이런 곳이었군요..
    요즘 예전에 나왔던 람세스를 읽고 있는데..
    태권도도 널리 알려 주세요..

    2010/02/25 12:50

며칠 전, 이집트에 생활하면서 아주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2월 22일. 아스완에 함께 활동하는 동료와 아부심벨에 다녀왔다. 아부심벨은 절대 권력을 지녔던 람세스 2세의 위대한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신전이다. 바위굴형태의 신전으로 약 3천 년 전에 지어진 건축물이다.

1971년 나일강 범람을 막고자 하이댐이 건설되면서, 이 위대한 신전이 수장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유네스코가 서둘러 지상 55m 위로 안전하게 원형 그대로 이전에 성공했다. 만약 이때 수장되었더라면, 람세스 2세의 발자취는 책에서나 찾아봤어야 했을 것이다.

앞서 난 아부심벨에 이미 두 번이나 다녀왔다. 가까운 아스완에 사는 까닭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다녀올 수 있다. 아부심벨은 아스완 시내에서 차로 3시간 이상(편도) 가야 한다. 사막 도로를 30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까닭에 외국인은 정해진 시간에 경찰 호위를 받아야만 다녀 올 수 있다.

연중 2회. 람세스 2세 신전 내부 성소까지 햇빛이 비친다.

이날 아부심벨을 가야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매년 2회 이집트 대표적인 축전인 아부심벨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1년에 딱 ‘두 번’ 빛이 신전 깊은 성소까지 들어오는 날 열린다. 그게 2월 22일과 10월 22일이다.

2월 22일은 람세스 2세의 생일이고, 10월 22일은 대관식으로 알려졌다. 이 특별한 날에만 햇빛이 신전 내부를 비춘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 계획에 의한 것인지 우연인지도 수수께끼다. 3천 년 전에 이런 모든 것을 계산해 했다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진정 두뇌가 좋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귀국(7월)을 앞두고 마지막 있는 해맞이 행사로 가기 전에 꼭 봐야 했다. 멀리 외국에서도 이 진기한 현상을 보기 위해 찾는데, 가까이 살면서 구경한 번 못한 것은 평생의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전은 해가 뜨는 정면으로 정확히 동쪽을 바라보게 지어졌다. 이 신비로운 장면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현지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아부심벨을 찾는다. 이날만큼은 이른 새벽부터 개장해 신전 정문을 기점으로 긴 행렬이 이어진다.

10월 행사에는 수만 명이 찾는다고 한다. 또한 흥을 돋우기 위해 신전 주변에는 이집트 전통 악기와 음악에 맞추어 공연이 벌어진다. 또한 직접 방문객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도 이뤄진다. 난 이날 현지인들과 어울려 춤을 추고 노래도 함께 불렀다.

아부심벨의 2월은 겨울이다. 해는 새벽 6시 30분경에 떠오른다. 해가 뜨기 전 신전 정면인 나세르호수 주변은 온통 붉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잠시 후 조그마한 산등성이에서 들끓는 햇빛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같은 시간 신전 앞은 말끔한 제복을 입은 현지 경찰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입구에는 도착 순서대로 대기한다. 마침 우리 일행은 일찍 도착해 정문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기할 수 있었다. 이건 행운이었다. 사실 성소에 햇빛이 들어오는 것을 직접 볼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솟아오른 햇빛은 이내 신전 내부를 비추기 시작했다. 신전 벽에서 서서히 밀려들어 간 햇빛은 아문신과 람세스2세, 라 호라크티신 등 조각상까지 비춘다. 이는 뛰어난 건축 기술과 상상력을 통해 태양과 신전의 관계를 나타내고 싶어 했던 고대 이집트인들의 열망을 보여준다.

햇빛이 신전 내부 성소를 비추는 시간은 단 20여 분. 이 짧은 시간 내에 수천 명의 관광객이 신전을 둘러보기는 무리다. 그래서 새벽 일찍 도착해 기다려야만, 이 거대한 위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어쩌면 해가 비추는 것을 실감하고 보기란 그 시간이 매우 짧다. 단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봐야하기 때문에 한 줄로 성소 앞을 곧바로 지나야 한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행사 안내자들이 빨리 이동하라고 재촉을 한다. 단 3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성소를 지나면서 소원 하나를 빌었다.

아스완 '꿈의 태권도장' 건립이 순조롭게 완공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고 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또 다른 목적이 하나 있었다. 코이카 협력요원으로 아스완에 현장사업 프로젝트로 태권도 전용 훈련장 신축공사가 한 창 진행 중이다. 공사 막바지가 되니, 여러 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지인들과 관계에서도 전에 없었던 불미스러운 일도 벌어지고 있다. 문제가 하나 생기고 해결됐다 싶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를 반복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새삼 정착 초기에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 차이를 귀국을 앞두고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이 일로 낯선 나라에 혼자된 것 마냥 정신적으로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중이다.

이때 람세스2세 해맞이 행사가 있다기에 신자가 기도를 불자가 불공을 드리는 마음으로 갔다. 이집트 땅을 호령하던 위대한 ‘람세스 2세’에게 지혜를 얻고, 무사히 일이 잘 마칠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공사현장에서 늘 사용하든 찌든 때가 묻은 설계도면을 챙겼다. 성소를 지나칠 때 해가 비추는 곳에 도면을 함께 비추고 “무사히 일이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기운을 받은 것처럼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그 영향을 받았을까. 이날 오후 그동안 골머리를 앓았던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됐다. 그리고 기분도 매우 상쾌해지고, 몸도 예전처럼 기운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아주 특별했던 나들이를 참 잘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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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W'에서 지진 피해로 힘들어 하는 아이티 현장을 보도했다. [영상캡처]

오늘 우연히 한 TV에서 얼마 전 지진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이티 복구현장을 봤습니다.

뉴스에서 소식만 접하다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매우 심각하더군요. 세계 각국에서 구호 식량과 물품을 보내 준다고 해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을 못될 겁니다.

그보다 제가 크게 놀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먹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것이었습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현지 아이들은 ‘진흙’을 물과 마가린, 소금을 넣고 햇볕에 말린 ‘진흙쿠키’라는 것을 먹고 있었습니다.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탈이 나고 병이 나는 것만 보더라도 마음이 좋지 않는데, ‘진흙쿠키’라는 것을 먹는 걸 보니 마음이 굉장히 무겁네요.

우리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다소 감성적인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우선 매일 먹는 식사, 간식 이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보다 못한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해야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여러 NGO 단체에서 아이티와 아프리카 빈민 국에 구호 식량 및 물품을 지원 중에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여러 모든 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때라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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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가 명칭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합기도 학계에서 제기되었던 명칭사용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국제아이키도연맹(IAF, International Aikido Federation)은 한국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대표단체인 대한체육회에 명칭사용에 대한 항의에 가까운 문서를 지난 5일 보냈다고 무예전문지 '무예신문' 2월 19일자에 보도되었다.

이 2월 19일자에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사진=무예신문 캡처]'>

그 내용을 살펴보면, 경우 'Aikido', 한국의 경우 'Hapkido'로 불리고 있지만, 한자표기에 있어 '合氣道'로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어 동일종목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러한 항의문서는 안 국제사회에서 별 탈없이 사용되던 용어에 대해 제동이 걸린 것은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합기도단체를 인증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IAF의 경우 GAISF회원단체로 국제경기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체육회 가맹에 있어 한국의 아이키도협회가 배제된 상황에서 한국의 합기도단체가 가맹될 경우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합기도단체들은 한국의 합기도는 일본의 아이키도와는 다른 수련체계로 별개의 무술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에는 일본 아이키도의 정립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이 각기 다른 기술체계로 정립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명칭논란에 있어서는 이미 유도가 'Yudo'에서 'Judo'로 영문표기를 바꾼 1980년대 초 부터 시작됐다. 한국의 유도를 주장하던 대한유도회가 국제스포츠로서의 유도를 인정해 영문을 수정한 것이다. 또, 검도가 1990년대에'Kumdo'가 아닌 'Kendo'로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명칭표기의 논란은 국제용어의 표준화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논란이 있음에도 검도는 아직도 'Kumdo'를 고수하고 있고, 합기도단체들 역시 'Hapkido'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란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한 무술명칭에 대한 혼선을 막기 위한 단체들의 약속을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이 국제스포츠계의 관례를 중시하고 있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쟁보다는 국제사회에서 '짝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문제와 자칫 정통종목에 대한 활동침해에 대한 윤리적 문제로 까지 번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유럽이나 미주지역에서는 한국가에서 무술을 수용하고 변용해 새로운 틀을 구성하면 해당국가의 명칭을 앞에 붙히거나, 창시자의 이름을 앞에 붙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불가리안 켐포'라든지 '브라질리안 주짓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이유에서 한국합기도의 경우도'Korean Hapkido'라는 국제용어를 사용하자는 제안도 많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묻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근본적인 이유에는 한국의 합기도가 세계화 하는 과정에서 '표준화'작업이 미흡했고, 소홀한데 있었다. 이것은 합기도단체들의 시스템 부재가 원인이 된다.


일단 IAF측은 명칭사용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국내 합기도계에서 명칭논란은 다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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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 계열의 정치인 출신, “이명박 대통령 비선라인”
박창달 신임 이사장 “문체부 방문해 해결책 찾겠다” 의지 밝혀


국기원 박창달 신임 이사장이 기자들을 만나 앞으로 역할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태권라인]

23일 오후 4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기원 임시이사회가 열리자마자 안팎이 술렁거렸다.

이승완 국기원장은 인사말에서 “7일 전 이사장직을 사퇴했다. 그동안 이사장과 원장을 겸직하다보니 마치 욕심을 부리는 것처럼 비쳐져 안타까웠다”며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새 이사장 선출은 민감한 문제여서 이사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오늘 이사회에서 알리게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이사장으로 추천했다.

<태권라인> 취재 결과, 이 원장은 김철오 사무총장(이사) 이외의 어떤 이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박 총재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총재를 국기원 이사장으로 선출할 것이라는 기밀이 밖으로 새어나갈 경우, 반대 여론과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이 꺼내든 뜻밖의 ‘히든카드’에 일부 이사들은 이사장 선출 절차 등을 문제 삼으며 반론을 제기했으나 결국 이 원장의 뜻대로 박 총재는 국기원 신임 이사장이 됐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이 원장은 어떤 경로를 통해 박 총재를 만나 이사장직을 제의했을까?

이 원장이 박 이사장을 만난 것은 이달 13일이다. 이 원장과 박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친밀한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이 만나도록 다리역할을 한 사람들이 따로 있다.

그 중에서 주선 역할을 한 A씨는 23일 오후 <태권라인>과 인터뷰에서 “현재 국기원이 문체부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박 이사장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쉽게 풀이하면 정치-정략적으로 국기원의 난맥상을 해결해줄 ‘히든카드’로 박 이사장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박 이사장은 한나라당 15-17대 국회의원과 원내 부총무를 지내고,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유세총괄 부단장을 역임한 후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의장직을 맡고 있다. 고향은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경북 포항이고, 정치 계보는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 계열이다. <태권라인>과 인터뷰를 한 A씨는 “박 이사장은 이 대통령 비선라인이다. 그의 능력(정치 역량)이라면 국기원과 문체부 간의 갈등을 해결해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쯤되면 이 원장이 왜 극비리에 박 이사장을 국기원에 입성시켰는지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린다. 이날 오전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후 홍준표 회장 등과 점심식사를 한 이 원장은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니 법 테두리 안에서 국기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위의 주문에 "걱정하지 마라. 나름대로 복안이 있다"고 말한 대목은 박 이사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여기서 박 이사장의 말을 들어보자. 그는 이날 이사장으로 선출된 직후 기자들을 만나 “현재 문체부와 국기원의 법정법인화를 위한 협의가 난맥상황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며 “문체부도 국기원도 결국 사람들이 이끄는 조직이다. 사람들 사이의 문제는 대화로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체부와 국기원 간의 문제가 극한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기원이 오랫동안 표류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다.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먼저 문체부를 방문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과연 그가 이 원장의 바람대로 ‘국기원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y 서성원의 태권도와 길동무하다 - 태권도이야기]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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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내게 한달을 수련했는데 나가서 사단법인을 만들어 총재나 회장 행세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전체 단체장이 모이는 자리에서 동등한 위치에 앉아 있는 제자에게 과거 한달간 있었던 사제간의 관계는 버려야 한다. 그 이유는 동등한 무술단체장의 입장으로서 존중해야 하는 현실때문이다"

이 말은 이미 우리 무술계에 스승과 제자간의 관계는 떠난 이야기처럼들린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을까? 그 이유에 대해 필자는 여러 무술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그 제자의 입장에 대한 대답은 다양했다. 스승이 너무 거만하다. 스승밑에 제자들의 생활이 너무 엄격했다. 배워보지만 기술의 한계가 있다. 금전을 요구했다. 인생을 걸었지만 돌아오는 현실은 너무 허무했다. 하지만, 스승의 입장은 또달랐다. 내부갈등에 밀렸다. 금전적 유혹에 넘어갔다. 승단에 있어 한계를 극복 못했다. 결혼하더니 떠나더라. 이런 이야기들속에는 뼈가 있다. 대부분이 배고픈 무술계, 위계를 앞세운 무술계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무술이라는 세계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부재 등에서 출발한다.

또, 지금 하나 둘 드러나는 무술계에서 복잡한 스승과 제자관계가 존재한다. 솔직하게 누구 누구에게 이것을 배웠고 어떻게 수련했다라는 솔직함보다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려는 신생무술계의 수장들의 모습은 온통 거짓에 거짓이 쌓이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전통무예진흥법이 등장하면서 자신의 조상까지 엉뚱한 사람으로 팔아 먹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이 배운 스승은 온데 간데 없고, 자신과 함께 수련했던 수련동료들을 비판하기까지 한다.

많은 세미나뒤의 뒷풀이에는 이런 복잡한 사제관계에 대한 현실을 듣게 된다. 가장 솔직해야 하고, 가장 그 무맥(武脈)을 유지해야 할 사람들이 무협지를 참고했는지 온갖 수련방법과 사이비 무도철학을 논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최근 무술학계에서는 "무협지를 쓴다"고 비판한다. 모든 것이 자기가 최고라는 스승들역시 문제다. 자신의 과거를 잊은채 최고의 실력이었고 최고의 수련을 했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그 밑에서 수년간 수련한 제자들 눈에는 '한계'를 느끼게 만들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개념없는 단(段)체계 문제다

여기서 잠시 무술의 수련단계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100년도 안된 승단체제이기는 하나 단(段)으로 이야기를 해 보자. 무술에서 최고의 단(段)은 9단이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필자가 받은 명함에는 14단까지 보았다. 정말 개념없는 무술인인지 아니면 다시 태어나 4단을 의미하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자신이 배운 무술의 합(合)인지 명함을 받고 상당히 당황한 적이 있었다.

동양에서 최고의 수라 일컫는 9단은 '입신(入神)의 단계'로 자주 이야기하곤 한다. 10단은 0이다. 오래된 무술단체에서는 10단을 9단이 세상을 떠날때 수여한다. 이런 무술계 정서가 있음에도 살아 10단이 존재하고, 단체를 만들면 아무 꺼리낌없이 9단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9단이라함은 그동안 자신이 수련한 다양한 수련법, 그것도 여러 스승에게서 배우고 이를 기예화하고 다시 자기화했을때 가능하다. 자신만의 수련체계를 제자들에게 지도하고 이를 따르는 수련생이 있을때 무슨 무슨 유파(流派) 혹은 문파(門派)라고 한다.

굳이 나이로 따진다면 인생에서 모든 수련인생을 걸고 생을 다하기 전 무술의 9단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 빨라도 70대, 80대가 되서야 9단이라는 아름다운(?) 자리에 서게 된다. 이런 수행과 수련을 통해 새로운 유파가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우리 무술계는 잠시 2, 3년 잠적한 후 해성같이 신생무술이 등장한다. 그 사이 무엇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그 사이 짜집기 무술을 만들어 내 시판(?)해 왔다.

이런 현실속에 어떤이는 '경기화'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무술이 아닌 스포츠로 변신을 꾀하기도 하고, 엉터리 무술에 대한 제한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인이나 유명인사, 심지어 연예인까지 등장시켜 세를 확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급변하는 현실이 무술계 스승과 제자간의 관계를 끊어 놓은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무술계 계보정리는 필요하다

자신의 무술수련과정을 알리는 것이 마치 자신의 무술이 정당성을 잃어버린다는 두려움에서 탈피해야 한다. 필자는 약 10년전부터 국내 무술계 계보정리에 취미아닌 취미를 갖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태권도가 가장 먼저 접한 무술이고, 그 다음이 검도였다.

대학과 대학원시절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무술을 수련생으로 있던 동료들을 통해 알 수 있었고, 그 후 계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90년대 검도바람이 불던 때 신생검도단체들이 등장하고,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유입된 여러 유형의 검술과 검법 등을 접하면서, 무술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에는 계보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계보의 혼선을 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곤 한다. 같이 수련한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란다. 그러나 이런 거짓은 명백한 증거로 하나 둘 정리되고 있다. 사진과 신문기사,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또, 계보를 찾을 수 없는 상황도 있다. 다시말해 스승이 없는 무술이 있다. 대부분 신화(?)를 쓰고 있다고 비판하고 싶다. 몸의 움직임은 어떤 특정 무술의 형태인데도 꿈이나 산신을 만나 배웠다는 허무맹랑한 설명을 하기도 한다. 아마 무협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잠이 들거나, 무협지를 보다가 잠이 들어 꿈을 꾼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기도 한다.

필자가 하는 무술계 계보작업은 무술을 색출해 낸다기 보다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무술의 형태 등을 진실되게 찾기 위함이다. 근대이후 무술계가 연합조직을 만든 것은 1912년 10월 7일에 단성사 주 인 박승필이 유각권구락부(柔角拳俱樂部)가 최초다.

당시의 명칭은 유술, 씨름, 권투로 각종 행사를 단성사에서 했다는 기록도 있다. 어찌보면 유술과 권투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기는 하나 이때부터 우리 사회에 무술이 일반 대중에게 제공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부터라도 우리 무술계의 계보정리는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스승과 제자 관계를 부정하고, 자신의 무력(武歷)을 숨긴다면 무술인이전에 무술을 빙자한 사기꾼에 불과하다. 또, 어설프게 무술단체를 만들어 제자들을 끌어 모아 온갖 행사장을 떠돌며 행사비 챙기기에 급급한 최근 무술계 사람들을 보면, 과거 어렸을때 보았던 역전이나 시장 한구석에서 무술행위로 약을 팔던 무술계사람들의 아픈 과거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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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짓은 언젠가 탄로난다 - 몸철학 팔극권

    Tracked from zhengzai  삭제

    이 글은 [by 허건식의 무예보고서 ㅣ www.womau.net] [태권도와 마샬아츠의 오아시스 - 태마시스 ㅣ www.taemasis.com]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과거에 내게 한달을 수련했는데 나가서 사단법인을 만들어 총재나 회장 행세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전체 단체장이 모이는 자리에서 동등한 위치에 앉아 있는 제자에게 과거 한달간 있었던 사제간의 관계는 버려야 한다. 그 이유는 동등한 무술단체장의 입장으로서 존중해야 하는 현실..

    2010/02/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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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2/23 10:43
    • Favicon of http://taemasis.com BlogIcon 태마시스  수정/삭제

      아이쿠! 제가 실수를 했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2/24 00:16
  2. Favicon of http://eloiz.tistory.com BlogIcon 아이프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 들어서 무술이라는 개념이 과거에 비해 'Light'해져서가 아닐까요? 과거에 비해 자신을 단련할 방법이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는것도 한 몫 했구요.

    ps. 제목에 '살아져'가 아니라 '사라져'가 맞는 말입니다.

    2010/02/23 19:05
    • Favicon of http://taemasis.com BlogIcon 태마시스  수정/삭제

      비단 무술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대 사이에 변화는 어쩌면 당연할 수 있겠죠. 하지만 모든 무술의 기본은 사제지간,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관계와 위계질서, 예의 등의 기본인데, 그 관계가 사라져 가는게 많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부터라도 정도를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죠. (제목은 제가 실수를 했네요. 곧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2/24 00:19
  3. Favicon of http://muye24ki.tistory.com/ BlogIcon 무예24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서로 에의를 안지키는 상황이니 그런거져죠 뭐

    2010/02/24 00:44
    • Favicon of http://taemasis.com BlogIcon 태마시스  수정/삭제

      순수하게 그 무술 수련에만 전념 한다면 이런 일도 없겠죠. 하지만 권력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 선후배는 물론 사제지간까지 모두 필요 없어지는 현실이 되어가곤 하죠. 님의 말씀처럼 상호간의 예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0/02/24 01:18
  4. Rac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술에서 정신수련의 측면이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이 무섭습니다. 인격의 수양없이 살인기술만 발달한다

    면 앞으로 어찌될련지 모르겠네요. 지인들도 어떤무술이 더 파괴적인가, 살상력이 강한가만 따지고 드니

    살벌한 세상입니다.

    2010/02/24 01:30

여러분은 혹시 <트위터>를 알고 계십니까?

요즘 저는 몸은 외국에 있지만 소셜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트위터, Twitter>를 통해 한국과 제3국에 있는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합니다. 뉴스와 인터넷 정보로 알기 어려운 내용도 트위터 세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역만리 이집트에 살고 있어도 내 나라와 늘 가깝게 있다는 생각으로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특히 트위터는 생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유명 정치인, 연예인, 기업인, 분야 전문가, 평론가 등 여러 직종과 분야 사람들과 허울 없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편하게 소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끔 지쳐 있을 때 여러 사람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받기까지 합니다.

어제(한국시간 19일)는 트위터에서 조금은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트위터에서 남긴 글이 제3국에 누군가에 의해 전달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A기업에서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트위터리안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를 현지에서 직접 손으로 글을 써서 선수단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행사가 단순한 기업홍보를 위한 이벤트쯤이라 여겼습니다. 메시지 역시 사람들이 남긴 것을 텍스트와 된 문서로 전달 될 것으로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오후 트위터에 제가 보낸 메시지가 전달된 인증샷을 보내 왔습니다. 기대 그 이상으로 놀랍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성의 있게 보낼 걸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현장에 내가 보낸 응원 메시지가 현지 트위터리안을 통해 전달된 인증샷!

[samsungcampaign @ilovetkd 님의 응원 메시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cheer4korea http://yfrog.com/au21hzj]

트위터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한국은 요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보다 재미와 흥미를 느끼시려면 가능한 많은 팔로윙(Followers)을 하시고, 팔로우(Following)를 받으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지난 해 처음 트위터를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팔로윙과 팔로우가 적다보니 양방향 소통보다는 일방적으로 혼자 떠드는 격이 되었죠. 그러던 중 파워 트위터이신 @dogsul 님의 ‘트친소(트위터 친구를 소개합니다)’ 통해 여러 트윗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때부터 점점 새로운 트위터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트위터 한글 프로그램 - http://twtkr.com
- 트위터 사용 설명서 -
http://twtkr.com/manual.php
- 필자 트윗네임 - @ilovetkd (
http://twtkr.com/ilovetkd)

혹 이글을 읽고 트윗 세상에 방문하신 분이 있으시면, 절 꼭!! 팔로우 해주세요. 아직은 힘도 빽도 없는 무능한 ‘트위터리안’이지만 적응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korino77 님이 말하는 <트위터 백배 즐기기> 1. 안면 깐다 - 수줍음은 트윗의 적 2.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 잘보이려 노력할 필요 없다 3. 받기 보다 주려고 노력한다. 또 <초보자를 위한 트윗용어 재포스팅>팔롱:친구해요 언팔:너 싫어 블락:꼴도 보기 싫어 dm:잠수타자 RT:혼자알긴 아깝다 플필변경:안면 리모델링 아뒤변경:호적 팠다 계정폐쇄: 나 찾지마 트윗:중얼중얼 

PS. 트위터에 대한 더 많은 소개와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접습니다. 다음에 다양한 이야기를 또 전해드리죠~! ^^ (by @ilovet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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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신기하구두 재밌네여

    2010/03/02 03:12

태권도판 아바타 탄생, 태권도 기술동작 3D 프로그램 개발

태권도 품새와 기술이 어렵다면, 그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3D 영상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태권도 유급자 품새인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주요 동작 중 수련생들에게 도움이 될 37개 동작을 선정해 이해가 쉽도록 제작된 3D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동작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바타와 같이 실제동작을 컴퓨터로 모션캡쳐해 실제 사람이 시연하는 것과 같다는 게 특징이다. 섬세한 동작과 동작별 상하좌우에서 비교하면서 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2012년 조성계획인 ‘태권도공원’의 가상공간에서 수호요정 ‘태롱’이에게 직접 배운다. 각 동작별 특징과 주의해야 할 점을 음성 안내 해 태권도를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1년여 간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9일 재단 홈페이지와 타고라 웹사이트에 첫 공개됐다. 특히 시연하는 기술 동작 완벽성을 갖추기 위해 국기원이 직접 동작시연과 기술자문을 담당했다.

3D 프로그램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www.tpf.kr)와 타고라(www.tagora.kr)웹사이트를 통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런칭기념 이벤트로 웹사이트에서 CD를 신청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도장 및 WTF 19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CD를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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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꿈은 “태권도장을 여는 것”
- 미국 명문高 베버리힐스에 태권도동아리 창단

한국 힙합 1세대로 평가받고 있는 힙합가수 타이거 JK(36, 본명 서정권)가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태권도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애정을 나타내 전에 없던 관심을 갖게 됐다. 사실 타이거JK가 태권도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잘 알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았다.

얼마 전, 타이거 JK는 한 여고생과 트위터(@hye_in)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에 관한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이 인터뷰 내용은 블로그 독설닷컴에서 소개했다. JK는 “태권도장을 하고 싶다. 지금 척수염 때문에 몸이 시멘트가 되었지만, 태권도장에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발차기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거 JK가 태권도장을 개관한다? 혹자는 태권도를 할 줄 알고서 개관을 한다고 하는 거야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태권도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확인한 바 있다.

2009년 7월 MBC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팀을 이뤄 잠시 출연할 때다. 유재석과 녹음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이 예전에 태권도 선수생활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간단한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유재석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 방송에 태권도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조금 밖에 나오지 않았다.

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태권도를 지도하고 시범을 보이는 타이거JK. (사진=방송 캡처)'>
JK가 태권도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털어 논 것은 올해 연초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다. 2주간에 걸쳐 방송된 분량에서 JK는 미국 유학시절 인종차별에 맞서기 위해 태권도를 수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에 관한 다양한 자신의 추억을 소개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간 JK는 아버지의 권유로 작은아버지가 있는 마이애미를 혼자 떠난다. 당시 작은아버지는 태권도장을 운영할 때다. 소수민족인 이방인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태권도를 수련했다.

꾸준한 실력을 쌓아 1990년도에 플로리다주 태권도대회에서 청소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후 주 대표까지 경험하게 됐다. 그러면서 관련 사진자료도 소개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 의사소통이 잘되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했다.

방송에서 태권도 이야기 중에 가장 관심을 쏠리게 한 부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청소년기에 접어들 무렵 LA로 이사를 하게 된 JK는 세계적인 명문고 베벌리힐스 고등학교(Beverly Hills High School)에 입학하게 된다. 이 학교는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수많은 연예인은 물론 부호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명문고이다.

어렵게 이 학교에 입학한 JK는 자신이 좋아하는 태권도를 여러 학생과 공유하기 위해 교내 태권도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교장에게 찾아가 “태권도 클럽을 만들면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할 수 있고, 하나의 스포츠로 인기를 얻을 수 있어 학교 이미지도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창단을 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 이렇게 교장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태권도동아리가 생기게 됐다.

베러리힐스 고등학교는 미식축구, 배고, 골프, 수구, 축구 등 13개 종목의 엘리트 스포츠단을 운영할 정도로 스포츠에 관심이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 학교에 JK는 엘리트 태권도선수단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태권도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여러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학생으로 발돋움하기까지 했다. 동양인이라고 무시도 안 당했다.

미국에서 그가 경험한 태권도에 대한 일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LA에서 열린 한 랩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그 곳에서 태권도를 가미한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인종차별로 LA 한인타운 흑인폭동 사건이 있었고, 또 유명 래퍼인 아이스큐브가 ‘Black Korea’라는 노래로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을 때, 당당히 한국인과 태권도의 강한 의지의 메시지를 담은 랩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오늘 소개한 타이거JK는 한 때 희귀병인 척수염을 앓았다. 현재도 완치가 되지 않아 계속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척수염은 신경다발에 염증이 생겨 마비까지 일으키는 희귀병이다. 이런 힘든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태권도를 힘으로 당당하게 활동하는 멋진 이 사람을 언젠가 꼭 한 번 직접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그의 꿈인 ‘태권도장’을 반드시 개관해 여러 수련생에게 자신처럼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전해주길 진정으로 바란다. (끝)

드렁큰 타이거 (서정권) / 국내가수
출생 1974년 6월 11일
신체 키180cm, 체중65kg
팬카페 CBMass와 Drunken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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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 정도 전까지만해도 JK노래가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에 얼굴비추면서 조금씩들어보니까

    어둡다는 편견이 사라짐..ㅋ

    2010/02/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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