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태권도 수련복이 새롭게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4년 만인데요. 현재 일선도장에서 주로 입는 도복은 지난 1978년 제정돼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져왔습니다. 지난 2일 태권도 전문지 <무카스>가 관련 보도를 하자 태권도인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무카스 기사 전문 입니다.

국기원, 연말까지 신형 태권도 수련복 개발 추진… 2013년부터 국내외 보급 목표


현재 개발 중인 신형 태권도 수련도복 샘플

[무카스 - 2월 2일 관련 기사] 신형 수련복은 ‘V넥’ 형태에서 ‘Y넥’ 깃에 오픈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최초의 태권도복이 오픈도복이라는 점에서 원류를 되찾는다고 볼 수 있다. 최종 결정은 올해 태권도 지도자, 수련생, 태권도 관련기관, 전문가 등 여러 의견과 품평회를 거쳐 확정된다.

그동안 태권도복은 수련복과 경기복, 유급자와 유단자, 수련생과 지도자 등 구분 없이 획일적으로 태권도복의 특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도복 제작의 명확한 기준 또한 없이 도복업체에 의해 개발 보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로 태권도인과 해외 한인 태권도 사범들 사이에서는 V넥 도복 수련복에 대해 탐탐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입고 벗는 편의성은 물론 한국 전통 복장과 문화에 반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해외 한인사범들은 공식 행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픈형 도복을 자체 제작해 입는다.

태권도문화연구소 이경명 소장은 2009년 <무카스> 기고를 통해 “우리의 전통 복식과 거리가 먼 도복은 입고 벗는데 몹시 거추장스러울 뿐만 아니라 비실용적이다”라며 “우리 전통복식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각종 태권도복장에 따른 실용성과 태권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한 바 있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WTF)은 태권도 품새 경기복을 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시범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이 역시 이번 국기원이 개발하는 도복과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는 오픈형 도복이다. 앞서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은 청·홍 칼러 도복을 개발해 실업선수들에게 입혀 경기의 생동감을 전하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이번 새롭게 개발하는 도복은 일상 수련 때 입는 ‘수련복’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태권도 유관기관과 태권도용품업체 등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태권도 도복 개발위원회(위원장 임춘길)’를 구성했다.

1단계 사업으로 도복개발위원회는 신 도복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4회에 걸쳐 개발회의를 가졌다. 개발범위는 유급자, 유품자, 유단자, 지도자로 구분하고, 개발방향은 Y넥 오픈형 도복형태로 잡았다.

2단계 사업은 개발회의에서 정리된 방향성에 맞춰 유품자용과 유급자용 공인 태권도복을 디자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샘플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복 매뉴얼과 태권도복 시방서까지 완성했다. 


임시 제작된 도복을 살펴보면 색상은 기존과 같이 흰색. 하의는 바지, 상의는 오픈형 저고리로 구성했다. 유급자와 유품자는 청·홍색 깃, 유단자는 검정색 깃으로 구분했다. 깃의 기준은 한민족 전통복식에서 저고리의 고유한 미(美)를 드러내며, 태권도 급·품·단의 위계적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도복개발과 관련 국기원 측은 “현재 진행 중이다. 확정된 게 아니다.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개발된 도복을 앞으로 각계각층 여러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의견으로 개선된 도복은 10월경 제작해 공개 품평회를 갖고, 12월 경 최종 확정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견수렴은 1차 국기원 등록 국내외 지도자(1천명), 2차 태권도학과 전공생(300명), 3차 태권도 전공교수(100명), 4차 시범단 및 지도자(20명) 피팅테스트 및 인터뷰, 5차 원로(36명), 6차 태권도 유관단체 등으로 대규모로 진행된다. 

[by.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태마시스 운영자 ㅣ haeny@mookas.com]

<위 내용의 저작권은 무카스미디어,www.mookas.com에 있습니다. 따라서 무단전재 및 재배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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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adyhawke.tistory.com BlogIcon ladyhawke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정말로 V넥이 비실용적인지 의문입니다. 유도, 아이키도, 카라테 등에서 사용하는 오픈형 도독이야 말로, 수시로 도복을 고쳐입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복기술을 사용하는 무술이라면 모르겠거니와, 태권도에서 오픈형이 실용적이라는 주장은 무엇을 근거로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12/02/07 13:08
  2. Favicon of http://mastmanban.tistory.com BlogIcon MastmanB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태권도를 오랜기간 했지만 개인적으로 오픈형은 별로라고 생각되는데...
    다른 태권도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네요.

    2012/02/07 13:10
  3. 태권도에서 빠진 한국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권도서 빠진 한국어는 언제 다시 집어넣는대요?
    그런 것도 얼른 좀.. 바로잡았으면 좋겠는데...

    2012/02/08 01:52


멕시코 미녀 배우 미레야 로페즈, 수박도․태권도 4년 수련 인연 한국 방문 

멕시코에서 미녀 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레야 로페즈(25, 멕시코)가 한국을 찾았다.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것은 태권도장이다. 수박도와 태권도를 4년간 수련한 미레야는 종주국에서 태권도를 체험하고 싶었다. 

미레야를 한 태권도장에서 만났다. 한 눈에 봐도 모델의 풍모를 풍겼다. 첫인상이 인상적이었다. 허리를 숙여 “안녕하세요”라고 절도 있는 인사를 먼저 해왔다.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권도를 배운 후부터 한국 사람에게는 늘 이렇게 인사한다고 설명했다. 도복을 갈아입은 후부터는 입가의 미소를 감추더니 매우 신중한 표정으로 수련을 시작했다. 

미레야는 수박도를 통해 한국 무술을 처음 접했다. 4년간 꾸준히 수련했다. 이후 태권도를 알게 되었고 요즘에는 태권도 수련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태권도의 나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설렘이 가득했다고. 한국에 초대한 에이전트를 통해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도장을 수소문했다. 


“내 직업은 배우다. 액션 영화를 촬영 할 기회가 생겨서 동양 무술을 수련하겠다는 생각을 처음했다. 가라테, 무에타이, 태권도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처음에는 별 의미 없이 집에서 가까운 한국인 도장을 찾아 수련을 시작했다” 

미레야는 한국 무술 수련을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액션영화에 캐스팅되면서 무술 기본기가 필요해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태권도 예찬론자가 됐다. 예지원이 떠올랐다. 최근 막을 내린 영화 <더킥> 여주인공 예지원도 처음에는 영화촬영을 위해 태권도를 배웠다. 수련을 거듭하면서 매력에 빠져 2단 승단까지 도전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멕시코가 태권도 종목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 모든 멕시코 사람들이 열광했다. 나 역시 태권도를 직접 수련하면서 태권도를 탄생 시킨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할 정도로 익혔다”

태권도의 장점은 물론 타무술과 비교를 할 정도로 무술에 관심이 높았다. 멕시코는 가라테, 쿵푸 등 동양무술이 많고 활성화 되어 있다. 미레야는 그 무술 중 자신이 선택해 수련했던 수박도와 태권도가 가장 훌륭하고 배울 수 있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권도는 가라테, 쿵푸와는 분명히 다른 성격이 있는 무도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나타냈다. 
 

“태권도와 수박도는 일본 무술처럼 너무 딱딱하지도 않았고, 중국 무술처럼 너무 유연하지도 않다. 서양에서는 처음에 일본 무술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그러나 동양 문화를 오래 접해보는 사람들일 수록 적당히 유연하고 딱딱한 한국 문화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나 역시 그렇다” 

미레야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개인적인 여러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태권도를 하면서 배운 명상을 한다”라며 “도복을 입고 눈을 감고 명상에 빠지면 거짓말처럼 심신이 안정되고 복잡했던 머릿속도 정리가 된다. 이 보다 좋은 스트레스 해결 방법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태권도 수련현황에도 관심이 많았다. 태권도 종주국인 만큼 전 국민이 모두 수련하는 줄로 알고 있었다. “어린 아이들은 많이 수련하지만, 성인들은 많지 않다”고 설명하자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당연히 한국 사람은 모두 태권도를 생활화하는 줄 알았다. 멕시코는 어린이부터 어른, 노인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라고 소개하면서 어린이 중심의 한국 태권도수련현황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듯 했다. 

외국인 태권도 예찬론자들의 공통점은 한국을 좋아한다. 미레야 역시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 멕시코 연예계에서 우연히 한국인 에이전트 관계자와 인연을 맺어 한국 방문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국인 친구가 격투기와 무술계에 많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고 하자 곧바로 한국에 가고 싶다고 졸랐다는 후문. 
 

한국에 오니 어떤 점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건넸다. 기다렸다는 듯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미국도 다녀왔지만, 한국만큼 아름답지 않았다. 화려한 빌딩 숲 영화에서나 보던 디지털문화와 깨끗한 도로, 친절한 사람들이 인상적이다. 너무 맛있는 음식들 모든 게 마음에 든다”라고 칭찬하느라 바빴다. 

한국에서 목격한 한 장면은 매우 특이했다고 소개했다. 뭐냐고 묻자 “늦은 저녁에 다른 자동차를 빼 달라는 전화를 받은 한국 친구가 곧바로 나가더니 상대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까지 하고 차를 비켜주었다.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는데 한국에서는 다들 그렇게 양보한다고 하더라. 태어나 처음 본 문화였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또 다른 느낌을 묻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믿기지 않았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사실 김정일에 대한 뉴스만 접해서 다들 무서운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 한국이 너무 좋다. 그리고 한국은 한 남자가 두 가정을 갖지 않는다고 들었다”라고 자신이 느낀 점을 신나게 이야기 했다. 

미레야는 한국에 있는 동안 매일 한국인 태권도사범에게 태권도를 지도받고, 국기원과 태권도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산책 - 태권도人 & 무카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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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권도가 한국무술이었어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어째서 세계 태권도서 한국어를 퇴출시킨 걸까요?
    거참 희한하네~

    2011/12/30 18:56
  2. Favicon of http://www.humornara.kr BlogIcon 유머나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

    2011/12/30 22:54
  3. Favicon of http://quotedepot.net/famous-quotes-about-life BlogIcon life quotes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페즈를 보니 제가 어릴때 음 벌써 한 25년 전, 부산에 있는 저희 태권도 도장에 들어 선 순간. 헉. 왠 마네킹이 관장님 책상에 앉아 있더군요. 완젼 충격 이었죠. 완젼 하얀 유럽 미녀를 처음 봤고, 정말 마네킹 같았죠. 그리고 관장님 책상에 앉아 있다는것도 충격. 저희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웠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2011/12/31 07:39


태권도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무술이 된 요인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태권도 시범이다.

해외에 태권도를 전파한 태권도 사범을 만나 처음 태권도를 전파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태권도’라는 말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화려하고 강력한 태권도의 시범을 보이면서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심어주었고 마침내 태권도가 현지에 뿌리를 내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그것은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태권도 시범을 보고 ‘원더풀’을 외치는 외국인들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현재는 태권도 주요 단체별로 전문 시범단까지 만들어져 있는 상황이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가 각기 시범단을 운영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태권도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태권도를 잘 몰랐거나, 오히려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도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보면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태권도 시범을 자주 접하는 기자와 같은 사람들 조차도 때때로 “어떻게 저런 동작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다. 그러므로 현재의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은 그 나름대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기자는 태권도 시범을 보면서 종종 뭔가가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시범’이란 ‘示範’, 즉 말 그대로 모범을 보인다는 말이다. 국기원 교본에 따르면 태권도 시범이란 ‘태권도를 수련한 사람이 태권도 기술과 묘기를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태권도가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신기함과 흥미를 자아내게 하여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일으켜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론적인 의미에서 최고의 태권도 시범은 당대의 최고 수련을 쌓은 태권도인이 보여주는 태권도의 ‘정수(精髓)’가 되어야 한다.

이에 비해 요즘의 태권도 시범은 시범이라기 보다는 어떤 목표를 향한 과도기적 ‘시연(試演)’이나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대중적 ‘공연(公演)’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보다 발전적인 태권도 시범을 위한 ‘시연’도 좋고, 보다 대중적인 관심을 위한 ‘공연’도 좋다.

그러나 원론적인 의미에서의 시범은 그것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최고의 태권도 시범은 누가 보여야 하나? 다시 말해 태권도 시범을 다른 태권도인들 앞에서 ‘감히’ 보일 수 있는 최고의 태권도 고수가 누구냐는 말이다.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라면 문대성이나 황경선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도(武道)로서의 태권도 시범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태권도 고수는 누구인가? 세계태권도의 본부라고 자부하는 국기원의 수장인 국기원장이나 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책임자인 국기원 연수원장 정도라면 무도 태권도의 시범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지금의 국기원장이나 국기원 연수원장은 태권도 시범을 보일 각오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태권도 최고의 고수라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 여기서의 ‘최고의 고수’가 ‘최고 중의 최고(best of the best)’의 의미가 아니라, ‘최고 중의 하나(one of the best)'의 의미임에도 그러하다.

그것은 현재의 국기원장과 연수원장이 각각 태권도 8단과 5단에 그치기 때문인 것만은 아니다. 이들 뿐만이 아니라 역대 국기원장과 연수원장 누구도 무도 태권도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점은 우리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불편한 진실 중 하나다.

그러나 스스로를 무도라고 지칭하는 다른 무술들 중에서는 시범이라고 할 때, 가장 오래 수련을 했고, 따라서 그 무도의 깊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이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행해지고 있다. 그것이 무도에서의 시범이다.

이러한 무도 태권도로서의 시범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태권도계에 없을까? 왜 없겠는가? 많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무도 태권도의 진수를 시범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 태권도계 주류에서 멀리 있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그래서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그레샴의 법칙은 여기서도 통하고 있는 것이다.

[by 박성진 태권도조선 기자 l 편집장 ㅣ kaku616@gmail.com]

<이 글에 대한 저작권은 ⓒ태권도조선 / http://taekwondo.chosun.com에 있습니다. 따라서 무단전재 및 재배포가 금지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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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emoryfoammattress2u.com/memory-foam-pillows BlogIcon neck pillows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은 껍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들은 자연 케이스에 완벽하게 맞도록 제작되므로 보호 장구 이런 종류의 고유 모델 것입니다. 당신은 공급 업체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그들이 당신의 노트북을위한 경우에는 타사 장소를 통해, 그러나 그 모든 노트북은이 시장에서 지출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에, 귀하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2012/01/13 07:58

태권도 선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성장한 문대성 IOC선수위원(동아대 교수).

- 2008 IOC 선수위원 선출 이후 스포츠 외교가로서 국내외 활동 활발 
- 2013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잔류하기 위한 제언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 최다득표로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문대성 위원(36). 지난 추석명절을 보내고 필자와 만난 그는 지난 3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져 있었다. 태권도 선수였던 그가 대학팀 교수로 재직하지만, 엄연히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IOC위원이다. 당연히 활동과 역할 범위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변해있었다. 

한동안 그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친정인 태권도계에도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았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드러낼 시간이 없었다. 그 사이 그는 스포츠외교관으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영국으로 넘어가 언어연수 겸 정치외교학을 탐구했다. 덕분에 외국어 실력은 향상되고, 글로벌 매너를 습득하는 등 행동과 언행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 사이 정치외교 전문가 통으로 실력 있는 권소영 박사와 결혼해 귀한 아들까지 낳았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따지고 보면 영국에서 생활도 길지 않다. 틈틈이 IOC 관련 국제회의, 세미나, 포럼 등 참석을 위해 전 세계를 누볐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염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발로 뛰었다. 동료 IOC위원을 찾아 한국과 평창, 그리고 동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알렸다. 

평창을 알리기 위해 그는 차별화 전략으로 움직였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눈이 오지 않는 나라 아이를 대상으로 피겨를 가르쳤듯 문대성은 특기인 태권도를 활용했다. 저개발국에 직접 방문해 태권도를 가르쳤다. 진심은 통했다. 열과 성을 다해 그들과 소통하면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진심을 전했다. 표면적으로 산출할 수 없지만, 그의 땀은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 자크로게 IOC위원장의 “평창”을 외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문대성은 평창 유치 기간 중 둘째 아이를 가졌다. 뒤늦게 알게 된 것인데 태명이 ‘평창’이다. 평창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간절함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치가 된지 꽤 지났지만 소감을 묻자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모두 했다. 전 국민적인 염원과 정부와 각계 여러 사람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자신의 공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 

앞으로 문대성은 외국생활을 접고 국내에서 생활한다. 재직하는 동아대학교 대학원 강의를 위해 매주 이틀은 부산에서 생활한다. 나머지는 서울에서 지내면서 대한올림피언협회(KOA)와 IOC업무 등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 그가 요즘 관심을 두는 것은 ‘태권도’이다. 전 세계가 다 아는 태권도인이기 때문에 태권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태권도계에서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초상권도 얼마든지 대가 없이 내줄 의향이 있다고 호언했다. 

“저는 저를 정말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서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듯이 앞으로는 2013년 결정되는 태권도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와 국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태권도를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 엄연히 한국을 대표하는 IOC위원이지만, 유독 국내 태권도계에서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대접을 받지 못했던 그다. 실제 아직도 많은 태권도인이 세상 물정 모르고 어린아이 취급하기도 한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피하지 않을 계획을 시사했다.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라면 나이를 떠나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겠다는 뜻이다. 

문대성 위원은 “저는 태권도가 제 삶이며 태권도를 통해 그동안 받은 것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때문에 태권도를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제 역할을 다 할 것이고, 제가 받은 것 이상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돌려주고 싶습니다”라며 “가끔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제 마음과 젊은 패기에 넘치는 열기가 왜곡된 해석을 가져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저는 태권도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릴 것입니다”고 태권도를 위해 왜 뛰어야 하고, 노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태권도가 2013년 IOC총회에서 핵심종목으로 잔류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되는 대한민국 태권도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일선 도장에서 경영악화로 시름하는 목소리도 외면하지 않고 해결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태권도가 튼튼했을 때 국제무대에서 흔들리지 않는다고 보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시도협회와 일선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언젠가는 태권도를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할 것이라 예상됐다. 그 시기가 지금이다. 짧은 만남에서 그는 미래 태권도에 대해 많은 구상을 하고 있었다. 필자는 문대성 위원에게 ‘태권도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몇 가지 인터뷰를 하였다.



<문대성 IOC위원에게 묻는 태권도의 미래> 
 

<질문> Q. 현재의 태권도를 어떻게 보는가?

A. 태권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의 현주소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과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의 향방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의 태권도를 방향과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있는 배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항해는 불안하고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목적지를 향한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기가 힘듭니다. 

현재의 태권도도 방향키를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안 되는 점검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미래의 태권도, 2013년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핵심종목으로 선정될 가능성?

태권도뿐만 아니라, 현재 26개 올림픽 종목 모두 IOC가 각 스포츠 세계연맹들에게 요구하는 규정과 기준(criteria)에 기반하여 공정하게 평가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스포츠로서 태권도가 IOC 기준에 부합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관계자들 모두 한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고 두드러진 성과들로 스포츠로서 태권도의 발전을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게 된다면, 저는 태권도가 25개 핵심 (core) 종목으로 들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만, IOC내 staff들과 동료 위원들과 얘기를 해 보면 태권도가 개선이 되어야 하는 면들은 분명히 있지만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태권도가 빠져야 할 만큼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다른 스포츠보다 우월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고, 긍정적인 변화들과 더불어 태권도의 네 번째 올림픽 경험인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성공여부가 평가를 크게 좌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태권도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태권도가 대한민국에 국한되어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 세계의 스포츠로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권도가 한국인의 무예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이미지를 넘어 한국인의 무예에서 기반한 세계인의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태권도가 세계의 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한국의 태권도인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태권도에 대한 한국인들의 주인의식을 조금은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 스포츠인 유도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세계인들은 모두 유도가 일본에서 온 것이라고 알고 있고 기술적인 용어로 일본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경기나 행정의 어떠한 부분도 일본인들이 중심이 되어 있지 않으면서 세계인의 스포츠, 국제 스포츠, 올림픽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도의 경우가 태권도에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고, 실제로 많은 IOC내 관계자들에도 유도의 경우에 빗대어 태권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합니다. 

<질문> 국내 수많은 태권도 전공생, 선수출신들의 졸업 후,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고민?

국내 태권도 전공 대학생들과 태권도 선수출신들의 은퇴 후 진로 프로그램의 개발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국 태권도협회와 연계하여 태권도 사범 교육 및 파견에 힘써 준다면 국제 태권도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대학교내 태권도 전공을 선택하는 대학생들은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준비할 수 있도록 과목선택 및 활동 부분에 좀 더 신중을 기하고 지도 받아야 하겠습니다.

<질문> - 일선 태권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여부? -2012년 이후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태권도가 본격화 될 전망, 일선도장에 큰 타격이 예상. 이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논하기 보다는 위 질문에 대한 저에 답은 공통적으로 태권도 유관단체와 사범(관장)의 소통이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서로 감성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된 소통이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들의 조율이 잘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든 정책적 문제에 있어서 각 시.도협회는 문제점들을 정확히 지적하여 답을 줄 때 문제들이 풀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정부에서 태권도 진흥정책, 일선에서는 체감하지 못하는 듯 하는데? 

정부가 관여하는 많은 일들 중에 태권도에 대한 정책은 빙산의 일각과 같이 작은 부분입니다. 정부에서 전반적인 태권도 진흥을 해 주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태권도 단체, 특히 국기원이 해야 하는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에 정부를 운운하며 이러한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태권도인이 태권도 진흥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러한 역할을 정부가 해주기를 바라면서 충분하지 않음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질문> 앞으로 문대성 IOC위원이 태권도를 위해 어떤 일을 집중적으로 할 것인지?

저는 저를 정말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서 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듯이 앞으로 2013년 결정되는 태권도 올림픽 종목 유지와 국내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제 역할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세련된 스포츠 외교를 통해 국제스포츠인들과 IOC위원들이 태권도라는 스포츠에 매료될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태권도 세계태권도연맹(WTF) 선수집행위원으로서 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 발전하는 과정에 기여하도록 제게 주어진 역량과 역할에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세계 곳곳 (특히 태권도 저개발국)을 돌아다니며 태권도 진흥을 위해 그 동안 해왔던 태권도 세미나도 틈틈이 하며 태권도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일단 제가 교수로 있는 동아대학교에서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면서 국내 태권도 활성화 방안에 적극 참여하여 제 역량껏 돕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태권도가 제 삶이며 태권도를 통해 받은 것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때문에 태권도를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제 역할을 다 할 것이고 제가 받은 것 이상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돌려주고 싶습니다. 가끔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저의 마음과 젊은 패기에 넘치는 열의가 왜곡된 해석을 가져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는 태권도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릴 것입니다. 
 
[BY 한혜진의 태권도 세상 - 태권도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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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좋아!

    2012/02/04 02:01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뜻 깊은 날을 맞이해 9월 3일은 일산 호수공원에서 시범축제와 평화콘서트 등 전야제가 열렸다. 당일에는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4일 오전 10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의 최대 화두는 2013년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핵심종목으로 유지하는 것. 이를 위해 정부와 태권도계가 화합과 단결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기원 강원식 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등 태권도 4개단체장과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파나마 국제올림픽위원회 멜리톤 산체스 리바스 IOC위원, 문대성 위원 등이 참석했다.

WTF 조정원 총재는 “2년 후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2020년 이후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남을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며 “한국이 세계에 준 선물인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자리에 모이신 한국 태권도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은 “태권도는 더 이상 한국의 것이 아니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태권도의 우리의 전유물인 양 하고 있다”고 안일한 국내 인식을 지적하면서 “이제는 과감하게 전 세계인에게 태권도의 모든 것을 의논하고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여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듯 미리 하나하나 점검, 2년 후를 준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참석 인사들이 태권도 지속 발전을 위한 의지름 담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3년 아르헨티나 IOC총회에서 26개 정식종목 가운데 1종목을 빼는 핵심종목(Core Sports)을 선정한다. 회원국과 수련인구로 따지면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올림픽 역사와 미흡한 점은 여전히 극복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지나치게 낙관해서도 안 되겠지만, 방심해서는 더욱 안 되는 상황이다.

국기원 강원식 원장은 "우리가 희망하는 태권도에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많은 헌신과 땀이 요구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찾아내 이를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태권도 발전에 새로운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앞으로 태권도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은 “태권도 올림픽 종목을 위해서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의 개인 이익과 주장보다 오로지 태권도 발전과 단결을 위해 힘써야 한다”라며 “이제는 한국 사회가 태권도 육성 분위기로 가야 한다. 태권도인은 숙명적으로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권도의 날에 이처럼 올림픽 핵심종목이 강조된 것은 태권도의 날이 올림픽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해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가 짧은 기간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따라서 태권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올림픽 정식종목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권도는 2년 후로 다가온 큰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입장으로 문제점을 바로잡고 개선하려는 의지와 노력, 그리고 태권도인부터 공동의 목적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고의민 사범(독일), 이영우 사범(스페인), 이규형 교수(계명대) 등 태권도 유공자 20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3일 저녁 일산 호수공원 미관광장에서 열린 태권도의 날 기념, 태권도 국토 대장정 해단식과 태권도 시범문화 축제, 평화콘서트에는 태권도인과 일반인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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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emoryfoammattress2u.com/memory-foam-mattresses BlogIcon memory foam mattresses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은 껍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들은 자연 케이스에 완벽하게 맞도록 제작되므로 보호 장구 이런 종류의 고유 모델 것입니다. 당신은 공급 업체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그들이 당신의 노트북을위한 경우에는 타사 장소를 통해, 그러나 그 모든 노트북은이 시장에서 지출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에, 귀하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2012/01/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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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기자가되었고, 쉽지 않다 일인 팀에서 근무. 인내심이 필요하며 이것은 여러 사람 들과의 협업이기 때문에, 작품 자체 흡수.

    2012/02/05 23:18

요즘 소셜네트워크는 세계적 열풍이죠. 대세이기도 하구요. 이런 가운데 태권도 기관에서도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뒤늦께 SNS 중요성을 깨닭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SNS와 연계한 온라인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전 세계 태권도인의 모체라할 수 있는 국기원을 말합니다. 

과거 태권도단체는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권위주의 였죠.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소통을 강조하고 높은 문턱도 낮추고 있습니다. 사용자을 위한 배려 또한 일반 사회에 비교하면 아직도 부족함이 많이만, 괄목할 만한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국기원의 SNS 서비스를 실시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합니다. 부디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태권도인과 더불어 일반인까지 다양한 소통과 공유를 기대합니다. [태마시스 주]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투브 · 블로그 서비스 실시… SNS 연계 및 온라인 네트워킹 강화
 

국기원이 글로벌 태권도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에 나섰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한마당의 홍보를 극대화하고,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NS) 연계 및 온라인 네트워킹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막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을 통해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과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오픈했다. 

한마당의 주요 장면을 세계 태권도인과 공유하기 위하여 유투브(You Tube)를 통해 영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경연과 하이라이트, 에피소드 등을 실시간 업로드하고, 한마당에 참가하지 못한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지인과 일반대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 

더불어 홍보 극대화를 위해 국기원 블로그(http://blog.kukkiwon.or.kr)를 오픈했다. 

한마당 주요 경연규칙과 대진표, 뉴스, 영상정보 등 홍보강화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국기원측은 “세계적으로 열풍인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마당이 추구하는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의 실현을 위한 능동적인 홍보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국기원과 유대감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국기원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kukkiwon
■ 국기원 트위터 : @kukkiwon_pr
■ 국기원 유튜브 : http://www.youtube.com/kukkiwonpr
■ 국기원 블로그 : http://blog.kukki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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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정보의 좋은 소스셔서 감사합니다 ,내가이 기사를 읽고 오랫동안 귀하의 사이트를 추적 유지되었습니다, 내가 더 관심을 지불할 것입니다 흥미로운 읽을 수 있습니다,기사가 가장 고전적인 스타일 중 하나가, 내가 한 번 읽으면, 내가 그들과 사랑에 깊이되었습니다이며, 좀 더 완벽한 작품을 기대

    2012/01/05 12:09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2011-06-17 오전 10:5)




한동안 잠잠했던 태권도 심사비 문제가 또 어둡게 조명되고 있다. 부당이익에서 이제는 사법기관에서 이를 ‘사기’라고 한다. 재판에 정식 청구된 것 자체에 태권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이제는 심사비는 전 태권도계와 일반인에게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종착점에 도달했다. 

수원지검은 경기도태권도협회 공금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안종웅 전무이사의 첫 공판에서 수십 년간 ▲전용체육관 건립기금 ▲상조비 ▲복지기금 ▲장학기금 등 57억 원을 심사비로 속여 포함한 것은 ‘사기’라고 기소했다.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는 같은 내용으로 ‘부당징수’로 관련 단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여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그 충격은 일파만파 각 시도협회와 일선도장까지 이어질 수 있다. 사기가 인정되면 그동안 심사비 이외 부대비용으로 받아온 금액을 응심자에게 반환해야 한다. 더욱이 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안종웅 전무이사와 경기도태권도협회는 물론 관련 기관과 도장 관장은 외부에 ‘사기꾼’으로 내몰릴 수 있다. 

태권도 승품․단 심사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선도장에서 시군구협회, 시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심사비는 부풀어지고 있다. 태권도 수련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왜 태권도 심사비는 비싼가”라고 묻는다. 

심사비는 실제 알고 보면, 응심자가 내는 돈의 ‘10분의1’ 수준밖에 안 된다.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학부모들도 심사비 구조와 비싸진 내막을 알고 있다.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는 심심치 않게 학부모들로부터 고액의 심사비에 관한 항의와 문의 전화를 받는다.

심사비 문제는 이제 공론화되어야 한다. 지역별 원가에 맞춰 순수 심사비에 들어가는 세부적인 비용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각 시도협회의 사무운영비와 목적사업을 위한 비용은 별도 회비로 충당해야 한다. 이러한 비용을 응심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선도장에서도 심사비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할 필요성이 있다. 정해진 수수료 이외 특별수련비와 기념품비, 심사 당일 식대와 교통비 등은 심사비와 별도로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아직도 일부 도장은 부대비용 설명을 생략한 채 심사비가 마치 10만 원 이상인 것처럼 받고 있다. 

단적으로 심사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때마다 일선 지도자는 “우리가 사기꾼인가. 마치 우리가 돈을 떼어먹은 기분”이라고 푸념을 털어놓는다. 응심자에게 사전에 충분히 심사비 내역을 설명한 도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를 안 한 도장은 당연히 비난을 받아도 토를 달 수 없는 처지다.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지 않은 소수의 도장 때문에 다른 도장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국내 심사를 국기원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한태권도협회는 현행 심사비 구조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이 있다. 시도별로 행해지는 심사비가 올바르게 책정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제도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강제조항으로 지침으로 내려 심사행정을 일원화해야 한다. 

대한태권도협회 류호윤 기획부장은 “공인회계사를 통해 심사비 원가 산정을 마치고 시도협회 간에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 중이다”라며 “심사비 공개 여부는 국기원과 시도협회 간에 추가 협의한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기원 측 관계자는 “심사비 문제가 터질 때마다 국기원으로서는 난감하다. 국내는 대한태권도협회에 심사업무를 위임한 상태다. 따라서 대한태권도협회가 시도협회들과 진지하게 협의를 거쳐 관행을 탈피하고 심사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늘 태권도 승단심사와 자격심사를 ‘운전면허증’과 비유한다. 운전면허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태권도는 국가 공인 자격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국기원이 태권도특별법에 따라 법정법인이 된 이상 국가 공인 자격증의 권위를 받아야한다. 그렇다면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심사를 볼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수수료도 같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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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2 19:49


10년 만에 한국에서 ‘2011 WTF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역대 최다 참가국과 선수단이 참가해 경기 시작 전부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태권도 종주국 한국은 20회째 맞이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이번 대회를 포함해 역대 6번째 유치했다. 최근에는 10년 전인 2001년 제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태권도협회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유치했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격년제로 개최된다. 1회 대회는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기념으로 한국 국기원에서 개최됐으며, 이후에도 태권도 해외 보급과 대회 기틀을 다지기 위해 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규모인 149개국에서 선수 1,040명(남자 625명, 여자 415명), 임원 715명 등 1천7백5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2009년 코펜하겐 세계선수권은 142개국 선수 928명, 2007 베이징 세계선수권은 116개국 선수 865명이 참가했다.

대회 중요성을 반영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중계방송 된다. 주최국 한국은 KBS에서 주관 방송을 맡아 매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해외에서는 현재까지 멕시코, 브라질, 미국,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이 생중계할 계획이다.

WTF는 매일 경기 방송 뉴스가 제작되어 전 세계에 배포되며, 경기 하이라이트 방송도 경기 종료 4일 후에 전 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 세계 대중들에게도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WTF 홈페이지와 유투브 등에 대회 및 주요 행사 하이라이트를 배포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 경주 세계선수권대회는 어떻게 치러지나?

남자 8체급, 여자 8체급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WTF 임시 총회에서 경기규칙 일부가 개정됨에 따라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회전 공격에 의한 머리 득점에 대해서는 최대 4점이 부여된다. 유도의 ‘한판승’처럼 점수가 12점 이상 차이가 나면, 잔여 시간과 관계없이 경기가 종료되는 ‘12점 점수차승’을 도입한다.

지난 코펜하겐 세계선수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전자호구(라저스트)를 사용한다. 역대 두 번째 사용한다. 대회 도중 전자호구 시스템 결함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면, 곧바로 일반호구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자호구 이외에도 판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즉석 비디오 판독제’를 도입한다. 비디오 판독관도 심판 중에 전문성과 숙련도가 높은 심판을 별도로 선발, 교육해 투입한다.

선수의 안전을 고려해 각 체급 준결승과 결승전은 다음날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열린다. 체급별 첫 우승자는 5월 2일 여자 -48kg과 남자 -58kg에서 나온다.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비디오 판독관 13명을 포함한 총 80명의 국제심판이 참여하며, 이들 중 60명은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위한 3차례 국제심판 선발 및 훈련 캠프에서 선발된 심판들이다.

각 체급 25% 선수는 4월 WTF 세계랭킹 기준으로 시드 배정이 되며, 주최국인 한국 선수는 25%에 포함되지 않으면, 25번째 시드를 자동으로 받게 된다. 한국은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지만, 국제대회 출전자가 매번 바뀌므로 세계랭킹 상위권 순위에 들지 못하고 있다. 시드 배정 25%를 받게 되면 초반 강적들을 피할 수 있어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요 체급의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열린다. △5월 3일은 여자 -53kg, -67kg, 남자 -80kg, △5월 4일은 여자 -62kg, -57kg, 남자 -68kg △5월 5일 여자 -46kg, 남자 -54kg, -74kg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6일은 여자 -73kg, +73kg 남자 -63kg, -87kg 등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회 경기규정 대폭 강화
<무카스미디어 = 경주 ㅣ 한혜진 기자> (2011-04-29 오후 10:1)

29일 오후 세계선수권 대표자회의 개최, 대진표 추첨 및 주요 공지사항 발표


29일 경주에서 300여 명의 각국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역대 최다 참가국이 출전한 '2011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 이틀을 앞두고 있다. 각국 출전선수와 우승후보 등이 공개됐고, 대진표를 추첨했다. 사실상 대회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29일 오후 2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각국 대표자와 코칭스태프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여느 때와 달리 긴장감이 흘렀다. 2012 런던 올림픽 전초전 성격을 가지므로, 시작 전부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WTF는 이번 대회에 적용하는 경기규칙과 운영방법, 전자호구 부정행위금지, 시드배정 등 지도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사항을 상세하게 공지했다.

시드배정은 지난 2009 코펜하겐 세계선수권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한다. WTF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체급별 25% 선수에게 배정했다. 한국은 단 4명만 해당, 나머지 12명은 주최국에 주어지는 25번째 시드를 자동으로 배정받았다. 시드배정을 받게 되면 예선전에서 우승후보와 만날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각국 대표자는 시드배정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2009년 1월부터 세계랭킹이 시작돼 6월에 첫 발표 됐다.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펜하겐 대회 때는 시드배정에 의미만 있었을 뿐, 실효성은 크게 없었다. 하지만, 이후 2년 넘게 여러 대회 성적이 누적돼 변별력이 크게 높아졌다.

WTF 경기부 서정강 과장은 "세계대회에서 시드배정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대회와 다른 점은 그동안 2년 넘게 세계랭킹 변별력이 높아졌다"며 "각국 지도자들이 시드배정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배정하는 입장에서도 혹여 실수가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각국 대표자들이 대회 경기규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이슈는 전자호구 사용이다. 역시 지난 코펜하겐에 이어 두 번째 사용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시스템 결함이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모든 경기는 기록요원이 시스템 기록과 전광판에 표출된 점수를 감시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심판 감독관에게 이 같은 상황을 전달한다. 심판이 확인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주심을 불러 유효 득점을 번복한다.

또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자호구 부정사례가 적발돼 국제적 파문이 일어났던 만큼, 부정사례에 대한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경기 출전에 앞서 검사대에서 전자호구와 양말에 대한 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 경기장 출입직전에는 시스템 다운로드를 하면서 시험테스트로 최종 점검한다.

WTF 샤킬 쉘밧 심판위원장이 직접 각국 대표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자호구 사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대회에 착용할 수 있는 공식 양말과 부정사례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회장 선수대기실과 보조훈련장에서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석 비디오판독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 적용된다. 이를 위해 5개 코트에 2개의 카메라와 전용 모니터가 설치된다. 중앙 메인 코트는 3대가 설치된다. 중요한 것은 한 선수당 대회에서 2번의 기회를 준다. 판독이 인정되면 기회는 살아 있지만, 기각 2회가 누적되면 더는 판독을 요청할 수 없다.

도핑테스트는 남녀 16개 체급 입상자 4명과 각 체급에서 무작위 1명씩 선정해 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에 별도 부스를 열어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협력, 아웃리치프로그램과 RTP 대상 선수에게 교육한다. 프로그램 시행결과는 WADA에 보고된다.




2011 WTF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주요 일정

4월 28일 집행위원회 회의 (오후 2시 경주 현대호텔)
4월 29일 국제태권도학술대회 (30일까지)
4월 29일 대표자회의 및 조추첨 (오후 2시 현대호텔)
4월 30일 총회 (오후 2시- 현대호텔)
5월 1일 개막식 (오후 5시- 경주실내체육관)
5월 1일 환영연 (오후 7시 30분 안압지)
5월 2일-6일 4강 및 결승전 (오후 2시-4시 경기장)
5월 6일 폐회식 (오후 4 - 5:30분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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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 태권도시범 활성화 - 해외 태권도시범단 지원육성

국기원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 태권도 시범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겨루기와 품새는 그동안 여러 국제대회를 통해 실력이 많이 향상돼 평준화가 되었지만, 시범 분야는 아직 종주국의 독무대. 따라서 해외 시범단 기술교육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면, 시범분야 세계화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기존 해외 주재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사업’과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파견 사업’을 접목, 올해부터 해외 태권도시범단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NEW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태권도시범은 문화외교에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성은 증대됐지만, 정작 해외에 파견되는 시범단 활동은 시범을 보여주는데 그치는 등 효과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따라서 국기원은 시범단 육성을 요청하는 국가를 우선으로 시범단을 파견한다. 태권도 종주국의 정통 시범 기술 전수는 물론, 해외 시범단 활성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아시아 5개국, 유럽 7개국, 팬암 3개국, 아프리카 2개국 등 총 17개국에 시범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업 목적에 맞춰 초청국가에 파견돼 단순히 시범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다. 교육전담팀이 현지에 남아 실질적인 태권도 교육과 연계한다.

또한, 국기원은 더욱 일관성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시범 프로그램 교육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후 현지 시범단과 합동 시범공연을 펼쳐 상호 우호 증진과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사절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식 원장은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과 해외시범단 육성 지원이라는 두 사업을 접목함에 따라 얻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는 태권도계와 국내 스포츠계의 바람인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를 위한 전 세계적인 지지기반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기원시범단은 해외 시범단 지원, 육성을 위한 파견과는 별도로 정통 태권도 시범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올해 17개국을 순회하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해외 시범단 지원, 육성 국가

아 시 아 :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유 럽 : 벨기에,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7개국.
팬 암 :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3개국.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개국.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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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3 06:45

얼마 전 방한했던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온두라스 대통령의 태권도 사랑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태권도 공인 3단인 로보 소사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명예 9단을 수여받아 모든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문제가 하나 있었다. 로보 소사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주체가 국기원이 아닌 세계태권도연맹이었기 때문이다.

국기원은 이 문제에 대해 세계태권도연맹에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항의의 뜻을 밝혔다. 태권도의 단증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은 국기원이므로 세계태권도연맹이 일종의 월권을 했다는 것이다.

명예 단증이라 하더라도, ‘진짜’ 단증을 발급하는 곳에서 발급해야 한다는 국기원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박사학위를 수여하지 않는 곳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명예 학위가 됐건 명예 단증이 됐건 실제 학위나 단증에 버금가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 권위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때 세워지는 것이다. 받는 사람이 일반적인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해서 그냥 받을 수 있는 것이 되어서는 권위가 세워지기 어렵다.

그러나 국기원이 그 동안 태권도 단(실제 단과 명예 단을 포함하여)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생각한다면 실망스럽다. 태권도 단의 위상이 추락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략한다. 다만 최근 국기원이 남발하고 있는 명예 단증에 관해서는 한 마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들어 3월 현재까지 국기원이 발급한 명예 단증은 총 6건이다. 미국 나바호의 전 현직 대통령, 러시아 체첸자치공화국 대통령, 미국 조지아 주지사, 캐나다 총리, 러시아 태권도협회장 등이다. 과거와 비교할 때 적지 않은 숫자다.

명예 단증이 처음 발급된 것은 1981년이다. 그 후 1980년대를 통 틀어 4건, 90년대에는 14건이 있었고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동안에는 22건이 있었다. 2010년에는 2건만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 들어 3개월 동안에 6건의 명예 단증이 발급된 것이다. 많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받을 만한 사람이 받았고, 줄만한 이유가 있었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는가. 기자는 올해 받은 6명의 인물들이 받을 만한 자격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각 나라에서 유력한 정치인이거나 중요한 인물들이고, 그들과 인연이 되었다고 해서 선심을 쓰듯이 명예 단증을 ‘헌납’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 것이다.

최소한 그들을 직접 만나기는 한 자리에서 명예 단증이 전달되어야 하지 않을까? 최근 명예 단증을 받은 캐나다 총리나 미국 조지아 주지사 등은 국기원에 와보기는 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 쪽에 사는 사람들, 그것도 현재의 국기원과 가까운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 선물로 소포를 보내듯 보내 준 것은 아닌가 말이다.

국기원에서 치러지는 수여식도 마찬가지다. 명예 단증 수여식은 대학의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 만큼이나 엄숙한 절차와 형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아나톨리 테레코브 러시아태권도협회장이 강원식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 단증을 받고 있다.

위 사진은 최근 국기원에서 열린 아나톨리 테레코브 러시아태권도협회장에 대한 명예 단증 수여식이다.

청바지에 태권도복 상의를 걸친 러시아협회장의 모습에서 태권도 명예 단증 수여식이 갖춰야 할 경건한 분위기를 찾아 볼 수 있는가? 태권도복이 아닌 양복을 입고있는 강원식 원장의 모습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국기원은 지난 해에 ‘태권도 예식 규정’을 국기원 연구소의 연구 성과로 발표했다. ‘태권도인이 지켜야 할 예절 지침이자 행동강령’이며 이를 통해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심사의 절차에 관한 상세 예식을 표준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내용을 2011년부터 실제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기자는 이 ‘태권도 예식 규정’이라는 것을 국기원 연구소가 시간과 돈을 들여서까지 연구해야 할 과제인지 의심스럽지만 그 문제는 접어두고, 일단 연구성과를 발표를 했으면 국기원 부터가 심사에서의 예식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국기원이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내부를 구조조정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한 지가 벌써 반 년이 훌쩍 넘었다. 그러나 과연 달라진 것이 있는가?

그 동안의 국기원의 모습을 보면서 할 말이 없지 않았지만 강원식 국기원장이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기다려달라는 말을 믿고 기다려왔다. 그러나 이제는 더 기다려도 나올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 명예 단증 발급 건은 사소한 일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기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태권도의 단위를 평가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할 때, 명예 단증 발급 역시 실제 단증 발급에 준하는 중요도를 가지고 행해져야 할 것이다.

이것은 원칙과 위상에 관한 문제다. 이 원칙과 위상을 국기원 스스로부터가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기원이 발행하는 태권도 단의 권위가 추락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것이다.

[by 박성진 태권도조선 기자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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